뒷줄 왼쪽부터 쇼트트랙 이정수,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스켈레톤 윤성빈, 알파인스키 김현태와 앞줄 왼쪽부터 아이스슬레지하키 정승환,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피겨 김연아,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최재우 등 동계스포츠 스타들이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자료사진=평창 조직위)
'피겨 여왕' 김연아와 빙속 스타 이규혁 등 동계스포츠 간판들이 특별한 화보로 뭉쳤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평창 홍보대사인 조세현 사진 작가의 재능 기부로 찍은 김연아와 이규혁, 정승환(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등 홍보대사들의 특별한 사진이 마리끌레르 패션 매거진 7월호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김연아, 이규혁 외에도 동계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봅슬레이 세계 1위를 제패한 원윤종·서영우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메달권에 진입한 윤성빈,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2009년 최연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국가대표에 선발된 유망주 최재우, 한국 최초로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김현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창 대회 홍보 대사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약 600일 남은 차기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진 프로젝트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 2018 평창올림픽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