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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미씽루씰, 28일 정오 첫 정규앨범 발매

    (사진=밴드 미씽루씰 제공)

     

    밴드 미씽루씰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규앨범 '라이프 언더 더 서피스(Life under the surface)'는 타이틀곡 '컬러 블라인드(Color blind)'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하드록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지난 2007년 '있다면…', '내게 거짓말을 해' 등이 수록된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인디록씬에서 주목 받았던 미씽루씰은 기타와 보컬을 받고 있는 리더 강우석과 베이스 최기봉, 드럼 조창기 총 3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멤버들은 각자가 프로듀서, 작·편곡가, 세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인정받고 있다.

    타이틀곡 '컬러 블라인드(Color blind)'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세상의 삐딱한 시선에 차라리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겠다며 사회에 내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노래 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더 크라운 이즈 낫 포 유(The crown is not for you)'는 60, 70년대 저항과 평화를 노래하던 록의 기본 정신에 맞닿아 있다. 특히 사이키델릭 하면서도 강렬한 록 사운드는 미씽루씰 특유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한편 미씽루씰은 7월 9일 서울 홍대주변에 위치한 클럽 에반스라운지에서 앨범 발매 공연을 개최,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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