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문화콘텐츠협동조합 '문화쿱'(이사장 정민)이 부산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부산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부산진시장을 '쇼핑, 관광,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시장을 창조적 아이디어와 상상력, 창의력을 결합한 문화융합비즈니스 사업 모델로 만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된 셈.
문화쿱은 시장내 옥상 공간을 비롯한 시장 일대에서 문화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한다.
맞춤형 문화 이벤트인 한복데이, 전통혼례식 재현, 옥상 작은 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가 7월 중순부터 지속해서 열린다.
문화쿱의 정민 이사장은 "부산진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상인회와 더불어 기업체, 여행사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문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부산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