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28일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HUG가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49세대에 총 23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금년에는 약73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으로 전국의 복지관을 통해 신청을 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개보수 공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중에서 우선 선정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