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웃 살해한 50대 구속…"멸시하는 것 같았다"

사건/사고

    이웃 살해한 50대 구속…"멸시하는 것 같았다"

     

    자신을 멸시했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죽이고 1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신현범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이 신청된 차 모(59)씨에게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28일 영장을 발부했다.

    차씨는 지난 25일 밤 10시쯤 서울 중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로 노 모(36)씨를 살해하고, 김 모(41)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차씨가 술을 마신 상태였고, "이들이 단체로 나를 멸시하는 것에 격분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