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커플' 강수지-김국진.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홈페이지)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하고 상큼한 가요들이 CBS FM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CBS 표준FM(서울경기 98.1Mhz, 그 외 각 지역 주파수)을 통해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에서는 여름특집 "여름, 제철가요 베스트30"을 마련한다.
오는 7월 4일부터 16일까지 2주일 동안 방송될 이번 여름 특집에서는 베스트 30에 오른 제철 여름가요를 매일 3곡씩 들려줄 예정이다.
이 기간에 CBS FM을 찾으면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와 쿨의 '해변의 여인' 등 상상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제철에 듣는 여름노래는 한 잔의 청량음료로도 해소되지 않는 마음 속의 무더위까지도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 노래 80곡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6월 한 달 동안 청취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노래 베스트 30이 선정됐다.
특히 7월 12일(화)에는 DJ 강수지와 함께 치와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국진씨가 특별출연해 강수지를 응원하고 청취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보라빛 향기'의 가수 강수지가 DJ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는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2시에 학창시절 즐겨 듣던 추억의 가요와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감성을 충천하는 CBS 라디오의 대표 가요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