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질 무렵의 르 메르디앙 짐바란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발리 짐바란. 그 석양을 배경으로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요리가 유명해 짐바란 씨푸드 자체가 관광요소가 되었다.
바로 그 짐바란 씨푸드 거리에 르 메르디앙 짐바란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자체 비치가 없어 조금 아쉽지만 호텔 바로 앞 거리만 나서면 드넓은 해변과 바다가 이어진다.
호텔 내에는 라군 같이 호텔을 감싸는 수영장이 포진해 있어 아쉬움을 달래준다. 해변에는 르 메르디앙 짐바란 전용 비치클럽도 운영 중이다.
호텔 전용 비치는 없지만 짐바란 해변가에 비치클럽을 운영 중이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웨딩 파빌리온은 옥상 건물에 마련해놓았다. 은은한 석양의 자연 조명을 받아 고요하게 빛나는 물의 정원이 아름다워 웨딩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주는 공간이다.
별도로 마련된 키즈 클럽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도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이 1개 있으며, 4개의 바와 카페가 있다. 레스토랑이 너무 적은 듯 하지만, 호텔 인근에 위치한 씨푸드 거리에서 풍성하고 저렴한 발리식 정통 씨푸드를 즐길 수 있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
키즈 카페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클럽발리(
www.clubbali.co.kr)에서는 호텔 2박 시 호텔 디너를 제공하고, 아쿠아 풀 스카이 펜트하우스나 오셔닉 뷰 스카이빌라 등의 고급 룸을 3박 이용 시에는 60분의 호텔 스파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이달 15일부터 8월 말까지는 여름 성수기로 1박에 클래식 룸이 250달러(약 30만 원), 라군 뷰 룸이 280달러(약 34만 원), 아쿠아 풀 스카이 펜트하우스가 550달러(약 66만 원)다. 9월부터 12월 23일까지는 각 객실 단가에서 40달러(약 5만 원)씩 저렴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