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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정상화 여야 중진 "국회의원 회관서 5일 모임"

통일/북한

    남북관계 정상화 여야 중진 "국회의원 회관서 5일 모임"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야 중진 1차 모임이 5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새누리당에서 강길부, 나경원, 원유철, 정병국, 주호영 의원이 참석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강창일, 변재일, 송영길, 오제세, 원혜영, 이상민 의원이 참석하며, 국민의당은 김종철, 박주선, 조배숙 의원 그리고 무소속 이해찬 의원 등 모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오정)은 16일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은 지난 달 15일 여야 4선이상 중진 의원들에게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중진 의원 모임을 제안했다.

    원혜영 의원은 "여야 4선이상의 책임 있는 중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적 입장과 진영 논리를 배제한 채 오직 국익과 민족 평화공존의 관점에서 남북관계의 현실적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갈등과 대립은 남북관계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면서 "여야 중진모임이 북핵문제 대한 초당적 대처의 틀을 마련함은 물론 중단된 남북 경제협력과 민간교류 복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의 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3대 국회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해 현재까지 유효한 ‘한반도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채택했듯 이번 20대 국회에서 여야 중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 대북‧통일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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