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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해상콘도 실종 낚시객 추정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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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해상콘도 실종 낚시객 추정 시신 발견

     

    경남 창원시 원전항 바다의 해상콘도에서 사라진 낚시객 2명 가운데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오전 8시 50분께 창원시 구산면 심리 해안로 앞 해상에 시신 한 구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상콘도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발견한 해경은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실종된 손모(54)씨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는 신원을 확인할 만한 소지품이 없었으며, 약간 부패된 상태였다.

    해경은 DNA 검사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또 다른 실종자인 김모(46)씨는 지난 4일 해상콘도에서 약 740m 떨어진 원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발견됐다.

    낚시객 2명은 지난 달 21일 오후 5시 30분쯤 원전항 앞 해상콘도에 도착한 뒤 다음 날 오전 낚시도구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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