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이 함께 동북아시아 국가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을 6일 발족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태년 의원이 공동대표를,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이 책임의원을 맡았다.
또 더민주 박영선·김영춘·김현권·전재수·조승래 의원과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 무소속 이해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동북아 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대응방안과 함께 북극항로가 동북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의 일대일로(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권 조성 정책)에 대한 전략적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또 러시아 가스관 연결사업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러시아 측 전문가 초청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