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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오므려라' 꾸중에 지하철서 노인 폭행

사건/사고

    '다리 오므려라' 꾸중에 지하철서 노인 폭행

    '쩍벌남'.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 내에서 자신을 나무라는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A(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에서 양정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내에서 옆자리에 앉은 B(70) 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옆자리에 앉은 B 씨가 다리를 오므리라며 자신을 나무라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양정역에서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욕설을 하며 나무라는데 화가 나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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