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국내 업계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제일기획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전담 인력을 지원하고 앞으로 제일기획과 협업해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 개발도 진행하게 됐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또 페북 아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페북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이 초대돼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고 제일기획은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제일기획은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해 광고주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보유한 국내외 다양한 광고주들을 통해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힘으로써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