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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빙상 선수 800명 전원, 소양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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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빙상 선수 800명 전원, 소양 교육 받는다

    지난달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소양 교육 모습.(자료사진=빙상연맹)

     

    한국 빙상 선수 전체가 대규모 교육을 받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오는 16일부터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중등부 이상 전체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을 포함해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 선수는 약 800명이다.

    이번 교육은 인권과 준법, 도핑, 선수의 품격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는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소속 법교육 전문강사,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강사 등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빙상연맹은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와 공동으로 준법 관련 강의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등 콘텐츠 개발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법무부와 함께 제작한 불법근절 리플렛을 전한다.

    이에 앞서 연맹은 지난 5월 전체 등록 지도자를 대상으로, 6월에는 대표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국가대표 후보나 청소년대표팀 등 각종 집합 훈련을 진행할 때도 인권교육 및 규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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