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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오늘 중앙징계위 열어 나향욱 징계 결정

"민중은 개·돼지와 같이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망언을 한 교육부의 나향욱 국장이 지난 11일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인사혁신처는 19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개·돼지 발언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다.

교육부는 앞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나 전 기획관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징계를 요구하는 징계의결 요구서를 지난 13일 인사처 중앙징계위에 제출했다.

이에 인사처는 "징계 수위는 해당 부처의 의견을 참고하되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동극 인사처장도 지난 13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위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징계위원회는 인사처장을 위원장을 해서 모두 9명으로 구성되며 5명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하도록 돼 있다.

나 전 기획관이 징계결정에 불복할 경우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또 소청심사위는 소청심사청구를 접수한 날로부터 60일이내에 불복사유가 합당한 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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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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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한사람2024-06-04 14:49: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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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 국민의힘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쪼이고 댄스'? ㅋㅋ
    오시장은 정관 복원하고 김의원은 덴쪼해서 아이 많이 낳아라.

  • NAVER자니2024-06-04 10:06:22신고

    추천2비추천0

    아이 낳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정관수술한 이유가 뭘까??
    아이를 더 낳으면 너무 많은 돈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충분한 혜택을 줄 자신이 없기때문인데
    100만원 지원금 주면 정관수술한거를 풀겠니??
    1000만원 줄테니 둘째 낳으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
    이렇게 변죽이나 울리면서 나라돈, 세금이나 날려처먹으니 몇조원, 아니 몇십조원 쏟아부어도 효과가 없지

    나라에 도적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