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은행명 사칭 불법 대부업체 대출광고에 대한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지난 18일 오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서서울지역본부 소속 14개 지점 임직원들이 이날 목동, 화곡동 등 점포 주변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은행명을 사칭한 팩스 불법대출 영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윤 패트릭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에서는 절대 팩스를 이용한 대출영업을 하고 있지 않고 ‘07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불법 광고물을 수신하면 신속하게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 또는 SC제일은행(팩스 02-3702-4930)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