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할라의 환대실에서는 커피, 차, 물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여행을 앞두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호텔의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다. 대부분의 호텔은 오후 3시나 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며 오전 10~11시 사이에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에 와도 룸으로 바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시간이 오후에 잡혀 있더라도 역시 서둘러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가 여행지에서 금같이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여행자들이 활용해야 할 꿀팁을 알려준다. 바로 호텔의 환대실인 '호스피탈리티 스위트'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카할라의 환대실 내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호스피탈리티 스위트는 호텔에 따라 구비물품이나 시설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통 음료나 잡자기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샤워나 세면이 가능해 여행 후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좋다. 또, 휴식 후 해변으로 나가거나 쇼핑을 하는 등 투숙객들이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간 전까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카할라 리조트의 경우 호스피탈리티 스위트에 컴퓨터와 복사기를 비치해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도 가능하다. 한쪽 코너에는 자그마한 룸도 있어 그야말로 진정한 휴식이 가능하다.
호텔에 따라 호스피탈리티 스위트에 컴퓨터나 TV를 비치해 고객들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거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카할라 리조트는 호텔은 근사한 내부로 유명해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을 구경하기 위해 잠시 들르는 이들도 있다.
호스피탈리티 스위트는 투숙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가의 호텔에서만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할라 리조트 외에도 '로얄 하와이안 리조트'나 '모아나 서프라이더' 역시 호스피탈리티 스위트가 있어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