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이 6km나 이어지는 나트랑 해변.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베트남의 남동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긴 해변을 따라 들어선 세계적인 체인의 호텔들이 즐비해 휴양지로서는 그만이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한 오토바이 행렬과 경적소리로 바쁜 호치민이나 하롱베이로 대표되는 하노이 등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6km에 달하는 새하얀 모래사장과 파도가 잘게 부서지는 바다, 잘 정비된 해안 도로와 깔끔하고 세련된 리조트 그리고 그 주변의 맛집 등이 모두 모여 있어 부족함이 없는 곳이 바로 나트랑이다.
호치민에서 약 400km가량 떨어져 있어 차로는 8시간 정도, 국내선으로는 1시간 남짓 소요된다.
하지만 참좋은여행(
www.verygoodtour.com)에서 확보한 베트남항공 전세기를 통해서라면 나트랑 공항으로 바로 입국이 가능해 이동의 불편함이 없다.
나트랑 최초의 불교 사찰, 롱손사에서는 새하얀 불상이 위용을 자랑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9월 황금연휴를 나트랑에서 전일정 자유롭게 여행하거나 휴식을 즐기면 된다. 호텔이나 리조트도 선택에 고민이 될 만큼 다양하므로 숙소 걱정도 없다.
5성급의 쉐라톤 나트랑이나 인터콘티넨탈 나트랑부터 2성급의 비엔 동 나트랑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특이한 체험을 원한다면, 시내에서 약 4km만 들어가면 머드 온천으로 유명한 아이 리조트도 만날 수 있다.
조용한 휴식이 필요할 때는 나트랑에서 배를 타고 10분가량 이동하면 볼 수 있는 빈펄 리조트가 제격이다. 섬에서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조용하고 품격 있는 휴식이 가능하다.
기후가 연중 온화하고 화창해 언제 가도 여행자를 반겨주는 나트랑에는 볼거리도 다양하다.
베트남에서는 불교뿐 아니라 참족의 힌두사원인 포나가 참 사원도 볼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나트랑 최초의 사찰인 롱손사에는 황금빛 불상이 아닌 새하얀 불상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가 24m에 이르는 좌불상이 자리한 절의 가장 위쪽으로 오르면 나트랑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베트남에서는 절 뿐 아니라 힌두사원도 볼 수 있는데 포나가 참 사원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참족의 힌두 사원이다. 참파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참족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125만원부터 이용 가능한 베트남 자유여행 상품은 선착순으로 4명까지, 15만원만 추가하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나 호텔에 따라 픽업 1회 무료, 조식 포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