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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식용·약용가치 높은 '푸른인삼' 재배

    푸른인삼 재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에서 식용가치와 약용가치가 높은 '푸른인삼'(청죽)을 재배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올해 수 백정보의 면적에 이 작물을 심은 평양시의 농장에서는 영농조직과 지도를 짜고들고(빈틈없이) 비배관리(거름주고 가꿈)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웅남 농업과학원 연구사는 "이 작물은 1년생 초본식물로서 단백질이 많은 영양남새(채소)"라면서 "새로 육종한 '푸른인삼'은 종전에 재배하던 품종보다 소출이 1.5배이상 증수되는 다수확품종"이라고 설명했다.

    풋열매와 씨앗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영양학적가치가 매우 높으며, 씨앗의 기름함량은 20%정도라고 했다.

    다른 남새작물에 비해 단백질, 각종 비타민, 탄수화물함량이 높고 '푸른인삼'을 식생활에 이용하면 허약한 사람인 경우 인삼을 먹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보며 건강한 사람은 몸의 균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수 있다고 효능을 소개했다.

    또한 정상적으로 섭취하면 무더위와 추위를 잘 타지 않으며 원기를 돋구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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