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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평양 자연박물관·중앙동물원 준공식

    준공한 자연박물관 내부(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평양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준공식을 24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태복·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 북한 주재 국제기구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자연박물관은 연건축면적이 3만 5천여㎡에 달하고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선물관 등과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까지 갖춘 대중교양과 과학연구보급기지이며, 교육거점, 문화휴식장소"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앙동물원에는 특색있게 시공된 파충관과 원숭이관, 맹수사, 코끼리사, 기린사, 작은말사를 비롯해 40여개의 동물사들이 주변경치와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일떠섰다(건설)됐다"고 덧붙였다.

    평양 대성산에 있는 중앙동물원은 1959년 처음 개장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동물원 재건공사 소식을 전하면서 거북이 모양의 65미터나 되는 거대한 형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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