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우병우 부인 '농지법 위반여부' 조사
화성시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부인을 비롯한 네 자매가 매입한 동탄면 농지에서 스스로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자 농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우 수석의 부인 등이 지난 2014년 11월 사들인 동탄면 2개 필지 4천여㎡의 농지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해 현장실사 당시 주변에서 경작중인 농부를 찾지 못한 만큼 보강 조사를 거쳐 농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 남양주 '조안IC' 설치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양주 화도-양평 옥천 18.6㎞ 구간에 조안IC가 설치됩니다.
남양주시는 영화촬영소 인근에 조안IC가 설치되면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6호선과 45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263.4㎞의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 중이며 북부구간은 105.3㎞로 김포와 파주, 포천, 남양주, 양평 등을 연결합니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경기도문화의전당이 3년 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더 강력해진 캐스팅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되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친 최정원, 전수경, 남경주, 이현우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 37명이 출연합니다.
'맘마미아!'는 세계적 팝 그룹 아바(ABBA)의 음악을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남녀간의 사랑 등의 스토리와 완벽하게 결합시킨 뮤지컬입니다.
◇ '승부조작' KIA 유창식 자수…경찰 조사 중 승부조작 가담을 자수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유창식이 오늘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기 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씨가 오늘 오전 9시 구단 관계자와 함께 출석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한화이글스 소속이던 재작년 4월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초 볼넷을 내주고 브로커로부터 5백만 원을 받아 챙겼다고 자백한 상태입니다.
◇ 경기북부 환경오염배출업소 11곳 적발경기도가 올 상반기 북부지역 오염물질 배출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곳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행위별로는 대기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규정위반 7건, 대기방지시설 고장방치 2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1건, 수질오염방지설 미이행 1건 등입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7곳으로 확대 운영경기도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올해 말까지 17곳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지원과 직업훈련은 물론 취약계층 자활지원과 복지급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부터 남양주를 시작으로 동두천과 김포, 구리 등 10곳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과 용인 등 7곳에 연말까지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LH 사회적취약계층 민생지원 맞손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찾아가는 365 서민민생지킴서비스를 북부지역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국민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민생피해 예방 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비스 수요자를 확보하고, 주거 복지 상담인 '마이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민민생 지킴 서비스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억울한 민생피해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둔 현장 밀착형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