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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20대 직원, 새벽 근무 중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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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원전 20대 직원, 새벽 근무 중 쓰러져 숨져

     

    원자력발전소에서 교대근무를 하던 20대 직원이 새벽 근무시간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쯤 한울원전 5호기 현장 사무소 발전실 직원 H(24)씨가 의식을 잃고 쓰려져 울진군의료원으로 긴급후송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H씨는 새벽 3시 52분쯤 결국 숨졌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H씨가 근무시간에 쓰려져 숨졌지만 업무상 안전사고로 인해 변을 당한 것은 아니다"며 "평소에 지병이 있는 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경찰서는 H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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