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전체 8번의 경주 가운데 5번째 경주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무더위를 피해 야간 레이스로 치른다.(사진=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공)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박진감 넘치는 심야 레이스로 날려버린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전체 8라운드 가운데 5번째 경기를 치른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낮에 열리는 가운데 5라운드는 일 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다.
2012년 처음 시작돼 5번째 대회를 맞은 나이트레이스는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차량이 어두운 경주장을 달리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 열린다. 밤의 특성상 속도감과 박진감이 배가되어 새로운 분위기 속에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대회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공식 레이스 외에도 수억 원의 가격을 자랑하는 슈퍼카의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볼 수 있는 슈퍼카 레이스가 이벤트오 펼쳐진다. 오디오 튜닝카 퍼포먼스, 하드코어 튜닝카 콘테스트 등도 함께 열려 모터스포츠 팬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