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는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세관부터 교통, 음식,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관광 분야의 우수 종사자이다.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종사자 미소국가대표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첫 인상이므로 미소국가대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관광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기간 동안 K스마일 캠페인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강릉시 김명순 문화관광해설사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이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질 것 같다"며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친절과 미소를 베풀고, 주변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지인들에게는 K스마일 캠페인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촉 이후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들은 K스마일 캠페인을 상징하는 메시지 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 참여하여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