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오는 8월,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의 경주 현곡지구중심에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1671세대를 공급한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현곡지구 내에만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70㎡A(132세대), 84㎡A(474세대), 84㎡B(329세대), 84㎡C(242세대), 84㎡D(333세대), 95㎡A(139세대), 115㎡A1(3세대), 115㎡A2 (5세대), 115㎡B(6세대), 115㎡C(8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주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40평형대 펜트하우스(115타입) 22세대도 들어선다.
단지는 경북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면적 35만㎡, 약 45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인 '경주현곡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현곡지구는 현재 공사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신경주역과도 차로 20여분 거리이다.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4Bay 신평면 설계가 74타입, 84A, 84B타입, 95타입에 적용되고, 펜트하우스인 115A타입에는 5Bay 설계도 적용된다. 2면 개방형 탑상형인 84D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에는 경주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수변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6000㎡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각 동 앞에 계절의 변화를 반영하는 각기 다른 정원이 조성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1km의 산책로도 설계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8월 12일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체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