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남에 지명됐던 골키퍼 김교빈은 대구와 경남, 인천을 거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 드래곤즈가 김교빈을 재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골키퍼 김교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에 입단했던 김교빈은 대구와 경남, 인천을 거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193cm, 87kg의 좋은 체격조건으로 공중볼 처리와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김교빈은 "프로데뷔를 했던 전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