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일부터 7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지난달 한중일 클럽대회에서 우승한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을 대비하는 첫 공식 훈련으로 남해에서 기초체력 향상에 나선다.
금산 보리암 런닝훈련을 시작으로 망운산, 설흘산 산악훈련을 통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훈련을 한다. 남해 송정 솔바람해수욕장에서 해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발목과 무릎 등의 부상을 방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훈련도 한다. 남해 국민체육센터와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웨이트 및 전술훈련에 나선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다양한 시도와 방법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더 재미있는 배구를 할 수 있는 팀으로 16-17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2016 서포터즈 DAY’ 개최우리카드 한새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서포터즈와 선수단이 함께하는 ‘2016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2016 서포터즈 데이’는 서포터즈 발전을 위한 간담회, 선수와 서포터즈과 함께하는 스킨십 프로그램, 응원단장과 함께하는 응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서포터즈 카페 (http;//cafe.naver.com/woorihansae)에서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