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종무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리우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리우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현지로 떠났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탁구, 레슬링, 양궁, 체조, 역도, 유도, 사격 등 9개 종목에 남자 11명, 여자 20명 등 선수 31명과 임원 4명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3개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