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구 도청사는 독특한 외관으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홋카이도(북해도) 삿포로는 여름에 덥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하얀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는 여름이면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들로 새로운 도시로 변한다. 여유가 가득한 일본 도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삿포로'로 떠나길 추천한다.
삿포로와 삿포로 근교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명소들 소개한다.
◇ 오도리 공원오도리 공원 삿포로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의 중앙에는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정원이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수천그루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있어 도시가 아닌 한적한 숲 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또, 오도리 공원에서는 여름이면 비어축제 겨울이면 눈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니 참고하자.
화려한 네온사인들로 가득한 삿포로 도심의 야경.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도라에몽 카페도라에몽 카페는 신치토세 공항의 명물로 불린다. 신치토세 공항은 도라에몽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라에몽 카페로 가는 길은 도라에몽에 관한 샵들로 가득 차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공항에서부터 일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도라에몽 카페에서 도라에몽 만쥬, 도라에몽 라떼아트가 그려진 커피, 피자, 핫케익 등을 맛볼 수 있다.
◇ 후라노
삿포로 근교에 위치한 후라노는 라벤더 꽃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랏빛 라벤더밭은 1년 중 여름에만 만날 수 있다. 여름에 삿포로를 여행한다면 후라노를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수많은 꽃들을 구경하는 것은 삿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삿포로 근교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오타루 운하.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오타루 운하오타루 운하도 삿포로 근교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명소다. 오타루는 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오타루는 홋카이도 거점 무역항으로 발전한 곳이었다. 선박들이 드나들던 일반적인 운하였던 오타루 운하는 1986년 주위에 산책로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지로 탄생했다. 산책로에는 레스토랑, 아기자기한 유리공예품 가게, 골동품 가게 등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의 야경까지 구경하길 추천한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와 티웨이 항공 등이 일본 삿포로를 취항하며 삿포로로 떠나기 편해졌다"며, "땡처리닷컴에서는 출발일이 임박한 삿포로와 진에어의 삿포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www.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