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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동료들과 계곡 갔다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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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동료들과 계곡 갔다가 물에 빠져 숨져

    • 2016-08-04 20:01

     

    4일 오후 4시 18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계곡에서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 경사가 물에 빠져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경사는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경사 등 4명은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도중 A 경사가 물에 빠졌고, 동료들은 바위 등을 붙잡고 구조를 시도했다.

    이들 중 한 명은 119에 신고 후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A 경사를 구하기에는 여의치 않았다. 계곡은 폭 8m, 수심 4m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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