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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럭비에서도 이변' 강호 뉴질랜드, 일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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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럭비에서도 이변' 강호 뉴질랜드, 일본에 덜미

    (HSBC World Rugby Sevens Series 트위터)

     

    7인제 럭비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전통의 럭비 강호 뉴질랜드가 일본에 졌다.

    뉴질랜드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7인제 럭비 남자 C조 예선에서 일본에 12-14로 패했다.

    뉴질랜드는 15인제 럭비 월드컵에서 2011년과 2015년 우승을 거머쥔 럭비 강국 중 하나다. '올 블랙스'라는 애칭과 함께 리우 올림픽에서도 피지 등과 금메달을 겨룰 후보였다. 하지만 간판 스타 소니 빌 윌리엄스의 부상과 무너졌다.

    뉴질랜드는 0-7로 뒤지던 경기를 12-7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5분16초 소에지마 카멜리에게 트라이를 내준 뒤 사카이 가즈유키에게 컨버전을 허용하며 12-14로 역전패했다.

    일본 포워드 투키리 로테는 "윌리엄스가 빠지면서 더 몰아칠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계획은 그 자리를 공략해 트라이를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도 8강행 희망은 남아있다. 케냐와 영국을 잡으면 8강에 진출한다. 일단 일본전 4시간 후 열린 케냐전은 28-5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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