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이 13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함께 17일 오후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산업부, 산업은행, 경제단체 등 주무부처와 유관기관은 물론 변호사, 회계사, 중견중소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제 기업들이 기업활력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다.
'기업활력법'은 부실화에 한발 앞서 기업들의 자발적·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제도다.
승인기업에 대해서는 상법‧공정거래법의 각종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 주고, 신산업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 및 규제 등을 개선해 기업들이 사업재편을 원활하게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