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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11일 전력 수요 '사상최고 기록' 다시 경신

    예비력 671만kw, 예비율 7.9%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11일 오후 5시 최대전력수요가 8497만kw를 기록하며 지난 8일 기록한 '사상최대기록'을 또다시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예비력은 671만kw, 예비율은 7.9%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가 8천449만㎾(예비율 8.5%, 예비력 719만㎾)를 기록하면서 지난 8일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오후 5시 8497만kw까지 오르며 다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올해 네 번째고, 지난달 11일 7820만kW, 25일 8022만kW, 26일 8111만kW로 전력수요는 올해 '여름철 사상최대기록'을 이미 세 번이나 경신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 냉방이 급증하고, 하계휴가 복귀로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 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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