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국방부는 보험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 현역 64명의 명단을 지난달 27일 경찰로부터 이첩받아 각 군 헌병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5건 이상의 보험에 가입해 보험금을 1천만 원 이상 수령한 경우로, 장교 6명, 준사관 1명, 부사관 57명이다.
이들 중 최고 계급은 소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군 헌병대는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사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르면 다음달 쯤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