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맥주 축전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12일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축전장소인 식당배 '대동강'호와 부두는 특색있는 불장식과 대형전광판으로 화려하게 단장됐으며, 평양 주민들과 맥주애호가, 북한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축전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이번 축전은 대동강맥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의의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전에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최고품질의 흰쌀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 종류의 맥주들이 출품됐다.
대동강호에는 예술소조원들의 예술소품공연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채로운 맥주 맛보기경기가 축전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