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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전라도 2박3일이면 '다 볼수 있당게'

    • 2016-08-16 14:02

    럭셔리 리무진 밴 타고 떠나는 국내여행 ① 전라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풍경. (사진=웹투어 제공)

     

    버스와 기차여행이 운전의 부담도 없고 저렴하다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건 2~3명일 때나 적용되는 이야기다. 6명이상 되는 여행객이 한팀이라면 기차 왕복 티켓이나 버스 티켓 등의 금액과 현지에서 이동하는 택시비나 버스비를 포함하면 마냥 저렴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기차역을 벗어나면 자유롭게 다니기가 어려워 막상 여행지에서 차편을 기다리는데 보내는 시간이 많기도 하다.

    그렇다고 최소 6명이상 되는 가족여행객이나 친구들끼리 모임 등이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여러대 차를 굴리는 것도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닐터. 최대 10명까지 한차에 함께 움직이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무진 밴을 타고 이동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여수 바다를 보며 즐기는 해양 레일 바이크도 놓치지 말자. (사진=웹투어 제공)

     

    2박3일이면 전라도 권을 둘러보는 일정도 충분.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사장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자유산책 및 해수욕은 여름 휴가에 빠져서는 안될 일정이다.

    해변의 길이는 540m, 폭 25m 정도의 백사장과 평균수온 25℃로 해수욕으로는 최적 이며, 백사장의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분비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특히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면 빠뜨리지 말자.

    또 우리나라 힐링명소 보성녹차밭 역시 전라권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된다.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로 차 산업의 발상지인 보성 녹차밭은 150만평 규모의 차 밭으로 조성 되어 있다. 최근에는 한국 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직접 차 잎을 따는 체험도 꼭 즐겨보자.

    싱그러운 초록색의 차나무들로 가득한 보성 녹차밭. (사진=웹투어 제공)

     

    드라마 팬이라면 좋아할 장소인 드라마 '주몽' 촬영지 나주영상테마파크는화려한 실내세트장 뿐만 아니라 사계절 테마 관광지, 고구려 역사문화 체험장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장성 편백나무숲 힐링 산책은 일상에 지친 여행객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장성 편백나무 숲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됐다.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6.25전쟁으로 황폐화 된 곳을 임종국 선생이 21여년간 가꾸어 조성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로, 괴정마을, 대덕마을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의 피톤치드로 스트레스해소와 아토피 치유 효과 까지 얻을 수 있으니 건강도 챙겨보자.

    힐링이 필요하다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장성 편백나무숲을 걸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한편 웹투어는 리무진 밴 여행을 에약하는 여행객을 위해 스냅사진 촬영권은 물론 생활용품 선물을 준비했다.

    강수정 웹투어 대리는 "틀에 박힌 일정이 아니라 원하는 일정으로 구성 가능한 국내여행상품"이라며 "내 집 앞에서 출발이라는 장점이 가장 돋보인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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