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올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 1조2322억원, 영업이익 878억, 반기순이익 342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015년 해외플랜트 사업과 주택사업장의 손실이 상당부분 해소된 상황"이라며"지난해 년 이후 주택사업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매출액의 6.8배에 달하는 약 18조4000억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리스크가 적고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 위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 상반기 제주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전남 여수 웅천지역, 일산 킨텍스에서 '꿈에 그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건설은 내달에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5지구에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