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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박 대통령, 청와대서 을지NSC 주재

    북핵·미사일 안보위협 정부 대비태세 점검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연습이 시작된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을지NSC)를 주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을지NSC를 시작으로, 을지국무회의와 정례 국무회의 등을 차례로 주재하고 국가비상사태시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부차원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래 해마다 을지연습 기간 을지NSC를 주재해왔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지속적 미사일 도발과 5차 핵실험 시사 등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민관군 통합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철저한 안보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게 정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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