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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굿파머스 '제5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 개최

통일/북한

    사단법인 굿파머스 '제5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 개최

     

    농·축산 분야 전문 NGO인 '굿파머스'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한·북·중·러 농업협력 현황 및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포럼 공동대표)이 제1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총평에 이어 공모전 당선작 발표로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울대 신혜선 씨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의 우리나라 농업개발협력 현황 및 남·북·러 농업협력 방안제안'을 발표하고 이어 통일부 장관상을 받은 서울대 이보형 씨가 '남북한 CDM 협력사업을 통한 비료공정 중심의 농업경협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또 우수상을 받은 서강대 최송빈 씨가 '지속적 남북농업협력을 통한 식량안보 개선과 통일편익'에 대해 발표하게된다.

    이어서 통일문제전문가인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포럼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남북농업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은 이번 포럼 개최와 관련해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농식품분야의 사업을 통해 남북과 주변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반도 농생명 포럼'은 전문가, 농민,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인도적 차원의 한반도 농생명 개발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한반도 상생의 길', '북한 축산 협력 지원 사업의 평가와 대안' 등의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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