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하대협곡. (사진=전기홍 기자)
정말 굉장한 풍경이다. 한 성에 이처럼 아름다고 다채로운 풍경이 어우러져 대자연의 웅장함을 드러내는 곳이 또 있을까. 과연 대륙답다는 말 밖에는 더 이상 형언할 수 있는 표현이 없다.
중국의 귀주성은 귀양과 중경을 위주로 관광지가 많이 분포돼 있는데, 귀양은 귀주성의 성도이며 중경은 중국 3개 직할시 중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일한 도시다.
황과수폭포. (사진=노랑풍선 제공)
중국에서 가장 장엄한 폭포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황과수폭포는 상, 하, 좌, 우, 앞, 뒤 총 여섯 위치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폭포 속에 천연 종유석 동굴인 수렴동이 형성돼 있어 관광객이 폭포 안에서 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용궁. (사진=전기홍 기자)
이외에도 들을수록 머물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은목걸이 폭포와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 감상하는 석회암동굴의 아름다움은 타 동굴에 비할 수가 없다.
귀주성 서남쪽 홍의시에 위치한 마령하대협곡은 지각운동 중 형성된 협곡으로 '지구가 품은 아름다운 상처'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중경의 하이라이트인 만봉림에는 무려 2억8천만 년 전에 융기된 수많은 봉우리들이 우뚝 솟아있어 마치 유렵의 알프스를 연상케 한다.
노랑풍선(
www.ybtour.co.kr)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황과수 폭포를 비롯해 은목걸이 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등 중국 대륙의 웅장한 자연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라고 평가했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