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순천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며 선배의 전 부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58살 송 모 씨를 구속했다.
송 씨는 지난 17일 저녁 순천시 덕암동 한 길에서 43살 A 씨와 A 씨의 아들 21살 B 씨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협박하고 자신의 SUV 차량으로 A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일 저녁 고흥군 남양면 도로에서 A 씨의 통행을 가로막고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나는 A 씨의 승용차 범퍼에 흉기를 던져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송 씨는 3개월 전 자신이 사회에서 만난 선배와 이혼한 A 씨에게 접근해 구애하다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