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경찰청장과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뽑았다고 해서 무조건 믿을 순 없겠죠?
전문성, 업무능력, 윤리의식, 도덕성
범죄 사항, 병역사항, 재산신고, 학력 등
확인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이러한 검증이 이뤄지는 곳이 바로 '인사청문회'입니다.
이 과정은 생각보다 험난합니다.
의혹 제기와 해명이 반복되는 치열한 창과 방패의 싸움이죠.{RELNEWS:right}
그러다 보니 때때로 과격합니다.
막말과 고성이 오가기도 하고요,
"기억이 안 나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하죠.
웬만한 방송보다 재미있을 수 있는 것이 '인사청문회'입니다.
그렇다고 그저 재미로만 볼 순 없습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이 있죠?
인사가 만 가지의 일(즉 모든 일)을 의미할 만큼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하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공직자'를 뽑는 일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이제 2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청문회를 더 재미있게 의미 있게 보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