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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수력발전소 생산계획 107% 이상 달성"

    북한 백두산 양강도 지역의 전력공사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의 수력발전소의 8월 전력생산계획이 매일 평균 107%이상 수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전력공업성의 자료를 인용해 현재까지 200일전투 목표에 반영된 전력생산계획이 이같이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안북도 태천발전소에서는 높은 수위, 높은 효률에 의한 운전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전력을 증산하고있으며, 함경남도 허천강발전소는 수차발전기, 변압기, 차단기 등 전기설비들의 주기보수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발전기마다에 만부하(풀가동)를 걸고있다고 했다.

    함경남도 영광군 장진강발전소에서는 새로운 여자장치도입, 유압뽐프설치를 비롯해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매일 수만kW·h의 전력을 증산하고 있다.

    이밖에 자강도 만포시 장자강 발전소와 자강도 장강군 강계청년발전소 양강도 백암군 서두수발전소, 평안남도 덕천시 대동강발전소에서도 수력구조물의 보수공사를 진행해증산예비를 찾아내고 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그러나 구체적인 발전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태천발전소는 평안북도 태천군 대령강에 건설된 태천발전소는 모두 5개의 수력발전소로 북한 최대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대형수력발전소이다.

    5계단 형식으로 건설된 태천발전소는 총발전량이 75만kW에 달해 수풍발전소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남도 허천군에 있는 허천강발전소는 1903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 초반에 건설된 대형수력발전소로 6.25때 파괴돼 복구됐으며, 1,2,3,4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4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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