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제공)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팀명을 변경했다.
우리카드는 30일 "기존 한새 배구단에서 위비 배구단으로 구단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겨울 최고 인기스포츠 프로 배구단을 통한 '위비' 브랜드의 홍보 강화 및 모기업 우리은행 위비 농구단과 이미지 통일을 위해 변경했다"고 변경 사유를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이어 "'위비'는 우리금융그룹의 푸른색 아이덴티티와 꿀벌을 합성한 '파란 벌'을 형상화하여 개성과 신뢰를 주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명이 변경됨에 따라 엠블럼도 교체됐다.
우리카드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컨셉으로 네트 위에서 스파이크를 강하게 내려치는 모습을 담은 새로운 엠블럼도 공개했다.
변경한 구단명과 엠블럼은 다음달 22일부터 개막하는 프로배구연맹(KOVO)컵 대회부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