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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서희, 10월 UFC 마닐라 대회서 2승 정조준

    사진=UFC 제공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29, 부산 팀매드)가 UFC 2승에 도전한다.

    UFC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함서희가 오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서 다니엘 테일러(27, 미국)와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함서희는 UFC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UFC 데뷔전에서 조앤 칼더우드(영국)에 판정패했지만, 작년 11월 UFC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미국)에 판정승했다. 지난 3월 UFC 파이트 나이트 85에서는 벡 롤링스(호주)에 판정패했다. 격투기 통산전적은 23전 16승 7패.

    다니엘 테일러는 UFC 데뷔전인 지난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서 마리나 모로즈에 판정패했다. 격투기 통산전적은 7승 2패. 신장 152cm로 함서희(157cm) 보다 5cm 작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은퇴를 번복하고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BJ 펜(38, 미국)이 리카르도 라마스(34, 미국)와 페더급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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