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기업 10곳 중 6곳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직원 1인당 상여금은 평균 71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706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6.7%가 지급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직원 1인당 상여금은 평균 71만원으로 2014년 추석 조사보다 6만원이 올랐다.
대기업의 1인당 상여금은 평균 146만원, 중소기업 69만원, 중견기업이 87만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직원 1인당 추석 선물 예산은 평균 5만 5000원이였다.
구체적으로 햄과 참치 등 가공식품이 43.5%로 가장 많았고, 비누와 화장품 등 생활용품이 23%, 배 사과 등 과일류가 15%, 한우 갈비 등 육류 6.8%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