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훈련 지도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김정은 당위원장이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훈련에는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미군)침략군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있는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훈련은 실전배비(배치)한 성능개량된 탄도로케트의 비행안전성과 유도명중성을 비롯한 신뢰성을 재검열하고 화성포병부대들의 실전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당위원장이 발사장에 도착해 탄도로케트발사훈련계획과 성능개량된 탄도로케트의 전술기술적제원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신 다음 김락겸(대장) 전략군사령관에게 발사훈련을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주었다"고 발사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훈련에서는 화성포병부대의 로켓트 실전운영능력과 탄도로켓트의 전투적성능이 완벽한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번 발사 훈련에 대해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적들에게 선제타격을 가할수 있는 강력한 군종으로 강화발전된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군사적 위력 만천하에 과시됐다"고 훈련 의미를 소개했다.
북한군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 당위원장은 탄도로켓트 발사훈련이 사소한 부족점도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전략군 화성포병들을 축하했다..
이어서 "올해 다계단로 일어난 핵무력강화의 기적적성과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주체적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군사적억제력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리만건 당 부위원장(군수공업부장),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정식 당 중앙위 부부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꾼들이 훈련을 참관했다.
북한이 지난 7월20일 처음 공개한 '화성포병부대'는 북한의 '화성' 미사일과 스커드와 노동, 무수단 등을 미사일을 다루는 부대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