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지오아이')
북한은 5차 핵실험과 관련한 보도를 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보도하지 않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핵실험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정권 창건(수립) 68돌 경축 중앙보고대회 녹화를 실황을 방송한 뒤 '위대한 내나라' 등 국가공훈합창단 노래 등을 방송했다.
이어 우리 해군 2함대소속 쾌속정이 연평도 서남쪽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 4㎞이상 침범시킨데 이어 무려 5차례나 북측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는 방송을 했다.
북한은 4차 핵실험 당시에는 오전 10시30분 핵실험을 실시하고 이어 11시30분에 중대방송을 예고한 뒤 12시30분에 핵실험 사실을 보도했다.
따라서 북한은 오늘 중으로 핵실험 사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