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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임 기관장 3명에게 '명예 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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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전임 기관장 3명에게 '명예 시민증' 수여

    박동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 등 3명 선정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왼쪽)은 지난 20일 박동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정 발전에 기여한 관내 전임 기관장 3명에게 구리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박동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과 방호석 전 구리남양주교육장, 송영식 전 구리우체국장 등 3명이 구리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동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은 저소득세대와 장애인 수용시설 지원 등 구리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방호석 전 구리남양주교육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영식 전 구리우체국장은 취약계층의 통신료 절감과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리시민의 금융생활 편익증대에 힘썼다.

    박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은 "구리시민은 아니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구리시와 맺은 인연으로 근무하는 동안 정이 많이 들었다"며 "언제 어디서든 구리시를 기억하면서 구리 명예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구리시민들을 대표해서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구리시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명예시민 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구리시민은 아니지만, 구리시정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까지 총 35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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