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원장 최진욱)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급변하는 동아시아 질서와 한반도’를 주제로 'KINU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카렐 드 구트 전 EU 통상장관 등이 참석하는 이날 학술회의는 '제1세션: 국제질서의 변화와 동아시아'와 '제2세션: 동아시아 질서와 미중관계' 그리고 '제3세션: 미중관계의 변화와 한반도'로 나누어 진행하게된다.
1세션은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패트릭 크로닌 신미국안보센터 아태안보프로그램 실장과 루이스 사이먼 유럽연구소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전재성 서울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메이슨 리치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세션은 길정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의 사회로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대표, 스인홍 중국 인민대학 미국연구센터 소장의 주제발표가 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와 김진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요시히데 소에야 게이오대 교수, 김태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가한다.
3세션에서는 박명규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와 전병곤 통일연구원 연구관리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 신종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 이기현 통일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과 1, 2세션 참여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이날 학술회의는 현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과 식견들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