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아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여행을 온 만큼 누구나 최대한 많은 것들을 접하고 싶을 것이다. 좋은 전망과 잘 갖춰진 부대시설을 갖춘 숙소라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태국의 중심지에 위치한 반얀트리 방콕은 5성급 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야경을 선물한다. 60층 건물의 호텔에서 36층~58층을 객실로 구성해 방콕시티의 화려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점을 찍는 것은 호텔이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바다. 화려한 방콕의 야경을 쏙 빼닮은 반얀트리 호텔에서 들러야 할 레스토랑과 바를 소개한다.
반얀트리의 자랑 버티고&문 바, 최고의 맛과 경치를 선사한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버티고 & 문바 (VERTIGO & MOON BAR)반얀트리의 최고층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그릴 앤 바. 방콕 시내 한눈에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명소로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레스토랑 버티고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칵테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문바에서는 대표 음료인 파인애플, 크랜베리, 라임 주스와 말리부를 첨가한 칵테일 버티고 선셋을 접해보길 추천한다.
압살라 크루즈를 타고 강 위에서 즐기는 타이식 코스요리(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압살라 크루즈 (APSARA CRUISE)리버보트를 타고 차오프라야강 위에서 식사가 가능한 반얀트리만의 디너 크루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 번에 최대 8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타이식 코스요리가 눈을 사로잡는다. 맑은 코코넛 수프로 삶아낸 게 집게발 요리를 시작으로 라임과 오리를 곁들인 흰 살 생선찜, 태국식 오이 샐러드를 곁들인 양고기 카레가 연이어 제공된다. 식사가 끝나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차오프라야 강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오리엔탈 레스토랑 바이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바이윤 (BAI YUN)바이윤은 전통 중국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시야가 확 트이는 유리창과 넓은 천장 돔형 벽으로 마무리했다. 전통 광둥식 요리와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퓨전 음식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춘 티 소믈리에가 상주해 고객의 건강을 위한 맞춤 차(Tea) 종류를 추천해준다.
24시간 주스 바는 언제나 열려있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주스바 (JUICE BAR)24시간 이용 가능 한 주스 바.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밀크셰이크, 스무디 등을 제공한다. 실내와 실외에 모두 테이블을 배치해 투숙객들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안락한 의자가 구비된 로비 라운지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로비 라운지 (LOBBY LOUNGE)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로비 라운지는 하이티(HIGH-TEA)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영국에서 유래된 하이티는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시간 전까지 케이크, 빵 등을 차와 곁들여 먹는 것이다. 라운지에서는 고급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저녁시간에는 밴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풍미가 살아있다.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타이헤이(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타이헤이 (TAIHEI)
호텔 53층과 54층에 위치한 타이헤이는 별도의 다다미 방이 마련돼 있어 일식 바를 연상케한다. 데리야키(철판구이)를 주메뉴로 미소(된장) 소스를 곁들인 흰 살 생선구이와 생선회, 돈가스, 소주, 사케 등을 제공한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로 찍게 되는 샤프론의 예쁘고 맛있는 음식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샤프론 (SAFFRON)태국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샤프론 레스토랑은 52층에 위치해 있다. 바삭하게 요리한 돼지고기에 특별한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구이, 바나나 꽃 튀김, 그릴 양념 새우 등 평소에는 맛보기 어려운 요리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스테이앤모어에서는 반얀트리 방콕 호텔 이외에도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호텔, 리조트 객실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
www.staynmore.co.kr)